미국 플로리다 뉴저지의 방송인
렉스 스탠리와 테리 제임스가 진행하는
"렉스 & 테리 쇼"는 미국 25개
도시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최근 '금주의 팬'으로 선정된 한 남성을
스튜디오로 초대하고
사진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는데,
이 괴상한 팬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자는 15세 때 집에 불이
나 피부의 85%가 손상되어 여러 차례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그런데 다리 뒤쪽의 살을
재생시키기 위해 가슴 피부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난 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허벅지 뒤쪽에서 젖꼭지가 자랐다는 것이다.
이 남자는 자신의 특이한 몸을 공개해
청취자와 웹사이트 방문자
그리고 지역 신문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잭슨빌에 거주하는 스콧'이라고만
자신을 밝힌 이 남자의 유머 감각도 뛰어난 편이다.
엉뚱한 곳에 젖꼭지가 생기자
예쁜 고리를 달아 '포인트'를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