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에 수 백억 원 이상은 한다는 전차가, 대담히 무참히 길을 빗나갔다.
승무원의 멋진 포즈와 TV 같은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사진이다.
참 잘했다! 잘했어!
웅덩이로 빠지고 있다.
탱크를 감추고 있다.
속수무책인 탱크
개천으로 빠지고 있는 탱크
땅 속으로 파고드는 신형 전차
오발사고 쑈!
혹시, 신형 전차!
캐퍼필러 셋에다 포신이 두 개인 전차, 사상 첫 지상공개의 신 제품?
장소는 "The Bridges At Toko-Ri"(도곡리)
다들 모였다. 오른쪽의 병사부터,
정두환 상병 "사고쳤다", 오태우 상병 "정말 대형 사고쳤다",
길영삼 병장 "시말서 누가 쓰지?", 길대중 병장 "니가 써야지!",
우명박 하사 "아냐, 니가 써야지!", 오바마 중사 "할수 없네, 재미뽑기로 정하자!"
전차 길이 정도의 언덕에서 추락, 그래도 서있는 기술이 대단하다.
자체 무게에 견디 못해 도로가 붕괴되고 있다.
아 아 !! 물 먹기 시작하는 전차 ~
이럴 때 물먹는 하마가 필요하다~!!
그 비싼 탱크가 갈대밭의 웅덩이 속으로 사라지려는 마지막의 귀중한 순간.
혹시 작전의 일환이라면 모르지! 은폐 훈련! 그러길 바란다.
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
아하!! 대포가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었다.
대포와 본체는 역시 전차답게 튼튼하다.
홍개가 갈라지 듯이 전차 무게의 충격으로 도로가 갈졌다.
왼쪽 위에서 굴러 떨어진 모습 같다. 역시 괴물이다.
경험으로 볼때, 저속위반과 과속위반으로 둘다 군법회부이다.
재판없는 총살. 발정기에 자주 볼 수는 사진이다.
TV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뒤집어 놓은 기술이 "노벨 상"감이다.
훌륭한 기술이다.
누군가 설명을 바란다. 평지인데...
장갑차인 것 같으나, 과속이었을까?
승무원들의 속 마음은 "야! 살았다", "사고 쳤네"하는 분위기
군용 트럭이 지날 때까지 양보하는 전차의 모범적인 행동.
사단장 표창에다, 2개월간 특별휴가다.
전차의 뒤에 서있는 병사의 모습이 웬지 애처럽게 보이는 것은 나뿐일까?
어떻게 하지? 안에서 물 마시는 병사는...!!!
보이고 싶지 않은 전차의 밑 바닥 모습, 이럴때 보여드린다!
이렇게 생겼다! 거북이나 곤충이 뒤집어 진 것을 상상해 보자!
사고? 쓰레기? 발정기?
이 정도로 헤메는 것은 북한군 전차이길 바란다.
손으로 들어 올려 구출하려는 북한군 병사(?)
출처 : 야후 - ccooffee (wsshimtw)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