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개그

옛날유머 작성일 09.08.08 09: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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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노부부가 결혼 40주년을 자축하는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부인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여보, 당신한테 꼭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소.

나는 다섯째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전혀 닮지 않은 것이 언제나 마음에 걸렸다오.

나는 알아야겠소. 그 아이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이지?

그러자 고개를 떨구고 남편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 부인은 잠시 멈췄다가 고백했다.
맞아요. 그 아이의 아버지는 달라요.
남편이 몸을 부르르 떨며 눈물 가득한 눈으로 물었다.

뭐? 그 사람이 누구야?
다시 고개를 떨구고 아무 말도 못하던 부인은 곧 용기를 내서 남편에게 진실을 말했다.

당신이에요...

 

 

 

 

 

 

 

 

처녀와 동정의 차이

 

영구


“세상은 불공평해.

처녀는 인기 있는데

동정은 왜 인기가 없는걸까. 이상해.” 




맹구


“당연한거야.

한번도 적에게 함락된 적 없는 성과

한번도 적군을 향해 돌격해 본 적 없는 병사.

어느 쪽이 더 멋진지는 당연한거 아냐.”


 

 

 

 

 

 

 

이혼사유

한 부부가 이혼을 하려고 법원에 갔다.

판사가 부인에게 물었다.

"이혼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코를 골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결혼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3일 됐습니다."

그러자 판사는 즉시 판결을 내렸다.


"이혼을 승인합니다!

3일이면 다른 일을 하느라 코를 골 틈이 없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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