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택시가 홍등가 뒷목골을 지나가는데 길거리에 여성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딸이 물었다.
“엄마, 저 여자들은 저기에서 뭐하는 거야?”
“응, (당황하여).. 친구를 기다리는 거야.”
그러자 택시기사가 촐싹맞게 말했다.
“아줌마, 솔직하게 얘기해야지 왜 거짓말해요?”
그러자 딸이 물었다.
“엄마, 솔직하게 뭐야?”
엄마는 택시기사를 째려보고난 후에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이런저런 상황에 대하여
설명을 해 주었다.
“엄마, 그럼 저 언니들도 아기를 낳아?”
“아주 가끔 그럴 때도 있단다.”
“그럼 그 아이들은 어떻게 돼?”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다.
“음..
그 아이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