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에는 딱 한 번 올라 보았는데,
일단 올라가면 내려오고 싶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물며 느긋하게 만리장성에 누워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그 아니 멋지겠는가??
그러나 이런 희망사항을 현실로 실현 시키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중국 사이트에 올라 온 사진들을 보면
수십 명이 아예 캠핑을 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만리장성을 오르는 길목에는 이런 안내판이 가끔 보였다.
중국어와 영어로 분명히 캠핑을 하지 말라고 했건만....
이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보다시피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들이다.
그들은 아예 취사도구에서 스리핑백 까지 챙겨와서 먹고 마시고 줄지어서 잠자리에 든다.
와우~~~ 식수도 아예 짝으로 들고 왔다!!
마지막 사진의 이곳은....만리장성을 지키는 군인들이 묵었던 병영이다.
아예...예서 보초까지 서려나 보다.
이렇게 인터넷에 까지 떴으니....
이들도 결코 평안치는 않을듯 하여 걱정스럽네!
출처 : 이지데이
저 상황에서 비라도 내린다면..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