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천재이자 반항아, 폭군.
하지만 로마에 영원한 왕자인 프란체스코 토티.
1993년 로마에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로마인 이 선수.
단 한번도 로마를 떠난적 없으며 오로지 로마만 사랑하는 이 선수.
그렇다고 그의 패스만 막기 위해 토티 주변에서 뛰고있는 선수들만 마크할순 없다.
그의 중거리 슛팅의 정확도와 파워는 골키퍼가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경기 중계중에 해설자가 이런말을 했을 정도이니... 그의 슛팅은 가히 대단하다.
"그에게 중거리슛을 쏘게 하는건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어주는것과 똑같아요"
하지만 그의 유일한 흠이 몇가지가 있다.
불같은 성격으로 인한, 매너를 잊은 비신사적인 행위.
그로 인해 그는 않받아도 되는 레드카드를 수차례 받아왔었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 그의 성격은 자신의 나이와 위치에 맞게 많이 점잖고 신사적으로 변한 모습이다.
선수로서 많이 성숙한 모습이며 과거처럼 마인드컨트롤에 실수를 범하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카사노 이적 이후로 여전한 고질병인 그와의 호흡을 맞출 선수의 부재.
그것만이 지금 그의 발목을 잡는 요소인것 같다...
'싸가지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것 같은 이 선수.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환상적인 볼터치..ㅎㅎ
캐관광 프리킥 ㅋㅋ
마지막으로
조낸 아프겠다 -_-;;
제가 제일좋아하는 선수 토티..ㅎㅎ
2002년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반감을 많이 샀지만
매력이 넘치는 선수.. 단점이라면 남들보다 쵸큼 많이 큰 머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