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중이던 여성을 앞질러, 자신의 대변을 던진 혐의로
오사카 경찰서는 16일, 오사카 스이타시의 건물 작업원, 모리구치(39)씨를,
폭행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모리구치 용의자는 이번달 3일 오전 0시 55분경,
셋쯔시내 길가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중인
20대 여성을 오토바이로 앞지른 뒤,
왼손에 들고 있던 자신의 대변을 여성의 머리 등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대변은 범행 직전에 자신이 싼 것이라고....한다;;

16일 새벽에도 같은 시내의 다른곳에서
여성이 같은 수법으로 대변을 맞은 사건이 보고되어,
셋쯔시 경찰서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던 중,
모리구치 용의자가 같은 날 오전 3시경에 출두했다.

모리구치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2건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엿고,
'일로 열이 받아 있었다. 여성과 안면 잇는 사이는 아니었다.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출두했다.'
라고 자백했다고 한다.

당하는 사람은 정말 기분 더럽겠군요... =_=;;

냄새도 잘 안 빠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