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지난달 31일 발생했다. 첸씨 부부는 여느 때처럼 약 2만위안(361만여원)의 지폐를 봉투에 조심스럽게 싼 뒤 침대 아래에 놓고 잠을 잤다. 잠에서 깨어난 부부는 깜짝 놀랐다.
봉투는 물론 지폐 대부분이 너덜너덜 휴지로 변해 있었다. 돈 옆에는 흰개미들이 꼬물꼬물 기어다니고 있었다.
첸씨는 돈을 은행에 저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은행이 너무 멀고 매일 먹이를 사려면 현금이 필요한데 그때마다 은행을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_+ 세상에 이런 일이~!!!
"아끼다 똥된다~" 라는 말이 딱 이 경우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