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Vol.6

행동반경1m 작성일 09.09.20 0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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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 아스날무패시절님

 

 

이 넓은 우주 속에
 
단지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하고, 문명이 존재한다면

 

너무나도 큰 공간 낭비이겠죠?

 

얼마전 한 권위있는 천문학 연구팀이 최소 361개 ~ 최대 3만여개의

 

외계 '지적문명'이 존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어떻게 찾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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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리제 상상도 >

 

현재까지 가장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졌을걸로 추측되는 행성은

 

앞서 Vol.2 에서 소개해드렸던 글리제581(Gliese581)입니다.

 

적절한 온도와 (0~40도 추측) 물, 대기가 존재하며

 

자전이 되지않아, 한쪽은 영원한 낮.. 반대편은 영원한 밤이랍니다.

 

20광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기술로는 탐사선을 보낼 수 없어

 

생명체의 존재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현실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태양계 내에서는 어떨까요?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 태양계 내에서 가장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높은 곳

 

1위는 바로 목성의 위성중 하나인 '엔셀라두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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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엔셀라두스 23km 상공에서 찍은 사진>

 

 

황폐해 보이는 죽음의 행성같아 보이는 이 행성이 바로 엔셀라두스입니다.

 

엔셀라두스는 99%의 물로 이루어진 얼음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바다가 존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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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엔셀라두스의 바다에서 바라보는 토성의 전경>


 

또한, 화산활동이 이루어져서 생명탄생의 적절한 온도를 제공해주고

 

탄소와 수소, 질소, 산소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답니다.

 

 

 

 

엔셀라두스 다음으로 생명체 존재가 유력한 행성은 바로 에우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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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위성인 에우로파

 

이 행성의 표면 역시 두께 3km의 얼음으로 되어 있지만

 

그 얼음 아래는 액체의 물이 존재한다고 확인되었다네요

 

그 심해에서 화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빛이 전혀 닿지 않는 지구의 심해에서도 물과 에너지만 있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듯이, 이곳의 심해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크답니다


 

 

이밖에 화성과,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목성의 위성중 하나인 이오 등등..

 

유력한 행성들이 많지만, 적어도 태양계 내에서는

 

지적문명보다는 미생물체나 외계동물만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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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웃는 우주 ^^

 

우주도 웃었습니다. 여러분도 활짝 웃는 주말밤이 되셨으면 하네요

 

얼마전에 목성과 금성이 나란히 일렬로 늘어선 현상이

 

이 모습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모습은 2036년이 되어야 다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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