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음 - 아스날무패시절님.
머나먼 우주공간, 외로운 파란 말머리
전갈자리에 위치한 말의 머리 형상을 한 성운이 있습니다.
들판을 뛰노는 활기찬 이미지의 말이 아닌, 축쳐진 얼굴과 영롱한 푸른눈이
어딘가 슬퍼보이고 외로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지구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시리우스(Sirius)'
9광년 떨어져 있는 이 별은 천랑성(늑대의 별)으로 유명한 별입니다.
크기는 태양의 1.7배에 불과하지만, 표면 온도는 태양의 2배인 9200도나 된답니다.
만약 시리우스가 태양을 대신하여 위치한다면
태양계에 생명체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인간의 우주탐사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달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
1969년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지... 어느덧 40년이 흘렀습니다.
NASA를 비롯한 전세계는 수많은 탐사선을 이용하여
태양계의 행성들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달 이후로 인간이 직접가는 유인탐사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것이 붉게 물든 화성(Mars)>
미항공우주국(NASA)가 최소 2030년 안에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랍니다.
40년 전에 달도 갔다왔는데... 화성은 왜 아직도 20년이나 더 준비해야 할까요?
그 이유는 화성까지의 거리 때문입니다.
달은 우주선으로 108시간 (약 4일)이면 도달할 수 있지만,
촤성은 무려 7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빛은 3-4분이면 간다네요)
<2004년 부터 5년째 화성을 탐사중인 스피릿호(Spirit)>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바로 '돌아오는 일'입니다..
보내면 끝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 점인데..
화성을 떠날시 지구와 화성이 가장가까워지는
시기에 출발하기 위해서는 3년을 화성에서 지내야 한다는데요
우주인 2-3명이 3년 동안 먹을 음식과, 물, 산소 등의 문제가 어렵다는 것이죠
시간과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상
인류의 우주탐사는 태양계내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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