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단체로 나무 수액을 빨아먹고 산다

다 먹으면 옆나무로 옮겨가서 또 빨아먹는다

매미들이 분비하는 배설물로 나무 줄기와 잎에는 그을음병도 생긴다. 

날개 색에 현혹되면 안된다

'주황날개꽃매미' 사람들은 중국매미라 부른다

6월 초까지만 해도 중국매미는 날지못하고 폴짝폴짝 뛰어다닌단다.

이때 확실하게 죽여줘야하는데....

올해는 이미 늦었으니 내년을 기약하자

이런 놈들 보는 족족 밟아 죽여야 여름내내 심신이 편하다

뒤로는 뛰지 못하고 앞으로만 뛸줄 아니까,  밟아 죽이려면 뒤에서 다가가 죽여야 함

주의>>앞으로 다가가 밟아죽이려 하면 몸으로 뛰어들수 있음

중국매미는 스치거나 피부에 앉기만 해도 피부병의 원인이 된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병에 걸린다고하니 조심 또 조심.

피부가 약하거나 피부병, 아토피를 앓는 사람은 특히 더 조심하자

이렇게 끈끈이, 살충제로 죽여놔도

다음날이 되면 어김없이 어디선가 날라와 도로아미타불

개체수가 빠르게 늘어 지금은 경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퍼짐

아직까지 천적도 발견되지 않아 당분간 피해가 계속될 전망.

+ 어제 뉴스

【서울=뉴시스】우종원 기자 = 천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주홍날개꽃매미를 잠자리가 잡아먹는 장면이 관찰됐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밀잠자리 한 마리가 주홍날개꽃매미를 잡아 날고 있다

오늘 저희집 마당에서 녀석을 실제로 보고야 말았습니다..

여긴 대구쪽인데....

벌써 여기까지 내려왔네요.. -.-

보자마자~

 가스 토치로 바로 태워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