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서예평론가 침착함이 돋보였으며, 한글 글꼴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어서 다음 방향으로의 진행이 기대됩니다. 김종건 필묵 대표 글자 사이나 단어 사이의 짜임새가 좋고, 글줄의 흐름이 조금씩 흔들리는 리듬감과 획의 굵기 변화가 글쓴이의 자유스러운 손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용제 계원예대 교수
억지로 꾸민 듯한 느낌이 없는 진솔한 글씨입니다. 평범한 듯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고 쉽게 쓸 수 있는 글씨입니다.
김원준 폰트릭스 이사 꾸미지 않으며, 편하고 쉽게 써 내려간 좋은 필력을 보이는 작품입니다. 적당한 속도감 속에 균형 있는 자소와 자형의 표현으로 안정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 국민 누구나가 써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보기에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손글씨입니다. 적절한 두께와 자연스러운 선을 잘 살린다면 우리 모두의 손글씨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 밝은 표정의 손맛 좋은 글씨입니다. 친근감을 주고 현대적이며 절제된 생동감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규칙과 질서는 글꼴 개발 가능성이 뛰어난 글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