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툰먼구에 사는 4살짜리 남자아이가, 아버지가 수집해둔 AV(성인비디오)를 몰래 보면서 자위에 열중한 결과, 울혈상태가 되어 음경의 조직이 파괴되, 음경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될 사태가 되었다.
남자아이의 이름은 불명이지만, 사건이 일어난건 8월 20일 경. 남자아이의 양친에 의하면, 아들의 비명을 듣고 방에 가자, 하반신에서 피를 흘리는 아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는 PC가 켜진채로 일본의 AV가 재생되고 있었다고. 그리하여 구급차를 부르고, 툰먼구 의원의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음경의 대부분 조직이 괴사되어, 병원에서는 의사가 남자자이의 음경을 절단하는 결정을 내리고, 수술을 지시했다고 한다.
홍콩 대학의학원 비뇨기과주임, 진건강 의사에 의하면, 너무 어릴때 자위에 눈을 뜨게 되면, 물론 사정에 이르지도 못할 뿐더러, 음경의 위축 또는 해면체 조직의 파괴로 인하여 괴사하는 일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최소 불능, 심하면 음경절단까지 해야 하는 결과를 부르게 된다고 한다.
남자아이는 사람을 잘 사귀고, 머리가 좋으며, TV의 '미소녀전사(세일러문)'을 좋아했다고 말하는 양친은 아이가 그런 상황까지 갈 줄은 몰랐다고 하며, 장래에 후손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자 울며 쓰러졌다. 또한 남자아이지만, 양친의 의향에 따라서는 성전환수술을 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