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구업체인 『코쿠요(Kokuyo)』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쿠요 디자인 어워드’를 주최했다.
대상을 받은 'Slice'는 포스트잇과 같은 부착식 메모종이로 사용할때마다 변화하고 안까지 변화해 가며 무심코 먹을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진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우수작중 하나인 ‘레프유젠(Leafusen)'은 계절이 바뀌면
잎의 색도 바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종이의 색도 변한다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역시 포스트잇과 같은 부전(付箋)을 디자인한 작품이다.
<우수상>
‘스트라이프(Stripe)’는 종이 상자 등을 포장할 때 적합한 테이프로,
테이프 면이 V자 형태로 되어 있어 상자
뚜껑들이 만나는 연결 면에 꼭 맞게 붙일 수 있다.
<우수상>
핀-본(Pin-bone)은 핀과 자석의 이점을 살린 새로운 타입의 푸쉬 핀이다.
바늘을 씌우고 있는 캡은 자석이라 핀을
꽂을수 없는 철제로 된 곳에는자석을 붙이는 것이다.
실용적이고 당장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정되었으며
쓰기 쉬운 형태로 하기 위해 만든 형상이 '뼈' 를
닮았다고 해서핀-본(Pin-bone)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우수상>
많은 사람이 모인곳에서 종이컵을 쓸때 어떤것이 자신의 것인지
조금더 쉽게 확인하기 위한 일명 'TAS' 는 종이컵에
스크래치 씰을 부착해서쉽게 자신의 것을 표시할수 있게 만들었다.
독특한 아이디어만 보기 보단 실용적인
설득력까지 겸비한 작품들이 수상작 대열에 많이 오른거 같다.
하나같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들..
메모종이는 이뻐서 갖고 싶고, V자 테잎은 정말 자주 쓰일듯...
출처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