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23)가 실전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홍수아는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홍보단과 언론사간의 경기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홍드로’의 진가를 입증했다.
홍보단 팀의 선발투수로 등장한 홍수아는 3명의 타자를 차례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투구수는 단 10개. 경기에 참여한 기자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선수 못지않은 홍수아의 투구에 연신 박수를 보냈다. 홍수아는 이닝을 마치고 같은 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선수 데뷔’(?)를 자축했다.
게다가 홍수아는 이 날 등판을 앞두고 불펜에서 70여개의 공을 던지며 몸을 푼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아의 투구를 지켜본 KBS 이용철 야구해설위원은 “공 끝이 살아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니들 홍드로가 여자 야구 선수로
활약한다면? 여자 선동렬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