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뚜벅쭈벅 걸어갔지.... 그 색힌 눈치를 까고 곰플을 아주 잽싸게 꺼는거야.. ㅅㅂ 답안나오는 색히..
또 5분뒤 원격으로 보니 이번엔 일본꺼를 보는거야..
가지가지참 별종들이 많다고 생각해..나는..
항상 밤10시되면 오는 손님이 있어.. 이녀석은 진짜 답이 안나와..정말로.....
26살 여자인데 몸무게는 90키로 정도 되보이는 손님이지. 항상오면 먼저 라면을 끊여달라해. 끊여주면 만두를
시켜.. 그리곤 라면을 먹으면서 던파를 해
스피커에선 "아따따따따따 딱쵸~" 베메기술들의 소리가 들려.. 이 녀석은 항상 나를 시다바리로 봐..
커피 달라. 콜라 달라. 과자 달라. ㅅㅂ 공손하게 갖다달라하면 기분좋게 줘. 맨날 하는말이 "삼촌 커피 좀"
ㅅㅂ 삼촌이라니.. 나이20살에 담배사면 민증까달라하는 얼굴인데.. ㅅㅂ 그리고 주세요가 아니라 좀 이라니..
40~50대 분들도 공손하게 부탁하는데~? 그리고 항상 새벽2~4시쯤에 가는 그 녀석.
나는 밤12시에 컴퓨터를 할 수가 있어. 12시에 역시나 던파를 해. 하고있으면 그 녀석이 한 두마디 말을 걸어와 ...
"삼촌 어디 섭?" 반말 역시나 짜증나.. 그치만 영업용 미소를 띠면서 "디레요^^" 다행히 그 녀석은 카인이었어...
그런데 내가 깜빡하고 10시에 고삐리한명을 보내야되는데 12시까지 방치를 했던거야 ..
그래서 황급히 뛰어가서 "손님 10시 넘어서 컴퓨터 꺼주시겠어요? 제가 부주의한탓에 깜빡잊어서 죄송합니다."
이 고삐리는 여자인데 이 녀석 역시나 던파를 해 ...
하는말이 "저기... 이것만 돌고 가면 안되요?" 딱보니 이계 고블린 킹 돌고있고 머 나도 던파를 하니 충분히 이해하
고 그것만 하고 가라고 했지. 근데 30분 지났는데 계산하러 안와-_- 가밧더니 ㅅㅂ 아직도 던파를 처하고있었지.
어.. 참 별종들도 참 많타.. 그리곤 다시 던파를 했지. 그런데 여자친구가 왔어. 고맙게 만두를 사다주는거야 .
지나가는길에 들렸다면서 10분정도 이야기하다 여자친구는 가고 만두를 먹을려는차에 고딩이 계산해달라기에
나는 해주었지 계산 금액 20.000원정도 나왔지 아마? 왠만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단골손님 가격 뺨치는거야..
대단해. 근데 시작시간이 아침 10시 그런데 월요일인데 떙떙이 칫네? ㅋㅋ
계산하고 자리 치울려고 갔지? 그런데 야동 매니아 분은 눈치를 보더니 또곰플을 끄는것 같았지 ㅅㅂ징하다 징해..
카운터에서 역시 원격으로 보니 아직도 처보는거야 .. 후.. ㅅㅂ 그러고보니 고딩 자리 옆옆옆옆옆 자리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