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초대형 뱀의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뱀이 진짜냐, 아니냐'에 대해 네티즌들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1일 영국 아니노바 뉴스는 최근 중국 인민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장시성 구핑에서 한 굴삭기 운전자가 공사 도중 우연히 초대형 뱀의 사체를 발견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니노바 뉴스에 따르면 초대형 뱀은 현장에 있던 굴삭기에 의해 부상당해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며 죽었으며 길이가 16.7미터이, 무게는 300kg로 약 140살로 추정된다.
한 편 중국 장시성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 지역에는 초대형 보아뱀이 살지 않는다"면서 "이 사진이 조작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초대형 뱀 사진의 합성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디지털뉴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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