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170cm 남자 좋다" 오! 루저의 여신이여~
"키작은 남자가 이상형" 발언에 전국 루저 '들썩
포미닛의 현아(김현아·17·사진)가 전국 '루저'들의 여신으로 급수상했다.
루저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라고 말한 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180cm 미만의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지난 7월 ‘MBC FM오상진입니다’에 출연한 현아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키가 164cm라며 "나와 별차이가 안 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현아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가 작아야 한다. 173cm를 넘어가면 안된다"고 말한 뒤 다시 "170cm 정도가 좋겠다"고 정정 발언했다.
또 "미소가 예쁘신 분이면 더욱 좋고, 제 투정을 다 받아 줄 수 있는 분이면 좋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같은 발언 내용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은 "루저의 여신이 등장했다"며 "앞으로 영원히 현아를 좋아하겠다" "현아는 전국 루저들의 희망"이라는 댓글들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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