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Top 10

행동반경1m 작성일 09.11.14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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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안드레아스 거스키 99 Cent II Diptychon (2001)-30억 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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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거스키는 거대한 산업화가 남긴 건축과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현대사회를 정갈하게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동독출신의 이 작가는 거대한 건물꼭대기 에서 잘 정돈된 세상의 패턴을 즐겨 찍습니다.

 

 

이 작품은 99센트(우리나라로 치면 천원샵)샵을 찍은것입니다.

 

 

저렇게 다양한 색과 종류의 제품들이 모두99센트입니다.

 

 

 


2위 에드워즈 스타이켄 The Pond-Moonlight (1904) -26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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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 스타이켄은 이색경력이 좀 많은 작가입니다. 상업사진가, 패션사진가였던 그는 2차대전 발발후

 

 

미해군 사진 총책임자 대령이 됩니다. 전쟁이 끝난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Moma)의 사진기획자가 되어

 

 

사진전 역사상 가장 흥행에 성공했던 <<인간가족>>를 기획합니다. 전세게 68국 273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

 

 

이 거대한 프로젝트 사진전은 16개국을 돌며 900만의 사람이 관람했습니다.

 

 

우리나라도 57년 4월3일부터 4월 29일까지 경복궁미술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 분위기와 사진 자체의 가치도 있겠지만 필름이 분실되어 더이상 찍어 낼수가 없는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사진이지만 필름이 없으니 이젠 그림이 되어 버렸네요.

 

 





3위 리차드 프린스 Untitled (Cowboy) (1989) -11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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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미국 담배회사(어딘지 잘 아실거예요)의 광고촬영용으로 촬영했다가 재 촬영이 된 작품입니다.

 

 

이 사진의 저작권료도 1백만달러입니다. 어머어마한 저작권료네요.

 

 




4위 Joseph-Philibert Girault de Prangey )113.Athenes,

 

 

T[emple] de J[upiter] olympien pris de l'est (1842) )-8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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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잘 알려지지 않은 Joseph-Philibert Girault de Prangey,는 생에 모든삶을 사진작가로 산것이 아닙니다.

 

 

1800년데 초반에 사진이 발명되고 미술을 그리던 사람들이 취미로 혹은 사진을 미술스케치용으로 많이 찍었는데

 

 

이 작가도 그렇게 사진을 접했을것입니다. 또한 그는 생에 어떤한 전시회도 하지 못하고 죽었고 그가 죽은 후

 

 

1920년에 그의 창고에서 그의 유산과 함께 이 사진들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1892년 그의 사망후 80년이 지나 그의 사진들의 진가가 사람들이 알아보게 됩니다.

 

 

작품성보단 사진의 역사성과 증명성이 그 값의 대부분일듯 하네요.

 

 

사진은 아테네의 올림피아 주피터 신전을 찍은 것입니다.


 

 

 


 

5위 Gustave Le Gray, The Great Wave, Sete (1857) - 7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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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사진작가인 Gustave Le Gray은 사진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종이에 프린트하는 실험을 하기도 했던 그는 19세기 파리를 담았습니다.

 

 



 

6위 로버트 에이플소프 Andy Warhol (1987) (2006) -5억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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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플소프는 동성애자이자 AIDS로 사망한 사진작가입니다. 인물사진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으나

 

 

정작 사진에 대한 배움은 학교가 아닌 동거를 하던 메트로폴리탄 큐레이터 조지 매켄들리에게서 배웁니다.


 


 


7위 앤셀 아담스 Moonrise,Hernandez,New Mexico (1948) -5억 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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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셀 아담스는 즉물사진의 대가입니다. 깊은 심도를 나타내는 조리게 F64를 이름을딴 사진그룹 F64의 멤버이기도 했던

 

 

엔셀 아담스 그는 사진도 미술보다 더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사진을 예술의 분야로 이끄는데 큰 공을 세웁니다.

 

 

 또한 흑백인화시스템인 존 시스템을 완성시켜 사진을 찍는것도 중요하지만 인화도 중요하다는 큰 이정표를 세웁니다.

 

 



8위 안드레아스 거스키 Untitled 5 (1997) -5억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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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 오르고 8위에도 또 하나 올랐네요.

 

 

신발매장의 다양한 신발을 찍었는데 대량 소비사회를 잘 담은작품입니다.



 

 

 

 


9위 Gustave Le Gray, Tree(1885) -4억7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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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도 5위에 오르고 또 9위에도 올랐습니다.

 

 

 

 

 



10위 다이안 아버스 뉴저지의 쌍둥이 (1967) -4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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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안 아버스는 유태인집안의 부자집 딸로 태어납니다. 남편이 패션사진작가여서 생일날 선물받은 카메라로

 

 

본격적인 사진에 눈을 뜨는데 특색없는 패션,광고사진들을 찍던 다이안 아버스는

 

 

 세상에서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사람들인 기형인들을 카메라로 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기형인들로부터 무슨 의도로 사진을 찍느냐고 거부하던 그들도

 

 

아버스의 노력과 그들을 이해하는 몸짓과 함께 동거하면서 아버스의 카메라 앞에 섭니다.

 

 

아버스는 말합니다. 내가 기억하고 카메라에 담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원히 기억되지 않습니다.

 

 

아버스는 다른 작가들과 공동 사진전을 열고 그 사진전에서 같이 전시회를 가진 유명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제치고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하며 심한 욕설과 질타를 비난을 받습니다.

 

 

거북스런 기형인들을 카메라에 담고 무슨 의도가 있는것 아니냐는 비난에 휩싸이게 되죠.

 

 

결국 아버스는 욕실에서 손목을 긋고 자살합니다.

 

 

자살 후에 열린 아버스 추모사진전은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합니다.


 

출처 : 이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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