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훈련소 밥이 생각보다 맛있더라.”
이용규는 “훈련소에서 나오는 식단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고 의외의 소감을 털어놨다.
프로선수가 평소 먹는 고단백 위주 식단에 비해 많은 부분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훈련소 식사지만 이용규는 “퇴소 후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훈련소 밥맛이 좋았다. 생각보다 반찬도 훌륭했고 모든 것이 입맛에 잘 맞았다”고 말했다.
프로야구선수라는 직업 특성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과 추운 날씨 속 실외에서 받는 훈련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느끼고 배운 점도 많았다. 이용규는 “류현진 김현수 윤석민 고영민 등과 함께 훈련하며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함께 훈련받은 다른 사람들과도 짧은 시간이지만 대화를 하며 친해졌다”며 “직업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배웠다”고 밝혔다. 훈련소에서 퇴소 후 곧장 서울 집으로 돌아간 이용규는 가족과 함께 쉰 뒤 개인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2년먹어봐라 맛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