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19금 방통심의위, 만화 선정성에 대해 철퇴

7423946 작성일 09.12.07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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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방통심의위)가 그동안 여론의 지적이 많았던 만화 '짱구는 못말려'에 대해 철퇴를 가했다.

방통심의위는 최근 아동 청소년 대상(15세이하 시청등급) 만화 프로그램에서 나타나는 선정, 폭력 등 유해 내용에 대해 중점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짱구는 못말려'를 대상으로 본격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화 '짱구는 못말려'는 일본 성인만화를 토대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성인수준의 표현이 상당수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tv판 프로그램과 극장판 프로그램이 케이블tv (투니버스, 애니원, 애니박스, 챔프)에서 주로 '7세 이상시청가(tv판)', '12세, 15세이상시청가(극장판)' 등급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번 '짱구는 못말려'의 중점심의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아동 청소년의 지적 수준과 정서,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성(性)적 표현,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정서함양에 실제적 잠재적 악영향을 미치는 엽기적 행동, 성인(주로 여성)의 외모 인격을 비하하거나 말대꾸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없는 언행에 대해 중점심의를 실시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방통심의위는 지난 2일 짱구가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장면, 여성의 다리에 엉덩이를 비비고 바지를 벗겨 속옷이 드러나도록 하는 장면 등은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선정적이고 모방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방통심의위측은 아빠 목을 향해 낫을 겨누는 장면, *와 엉덩이를 빈번히 드러내는 장면, 엄마 속옷을 머리에 쓰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장면 등은 아동의 올바른 행동양식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낮잠을 자고 있는 엄마에게 "요괴아줌마가 자고 있네"라고 운운하는 장면, 아빠에게 "하여간 덜렁이라니까"라고 말하는 장면 등 올바른 예의범절을 해치는 내용은 관련 심의규정과 시청등급을 위반했다는 자문 결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이와 같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송심의소위원회와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짱구는 못말려'에 대한 제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진짜  우리 나라  방송 심의 중점이 먼지 ,,,,,

 

 그럼 국회에서 주먹질하고  얼마전 루저녀 에 대한 심의는 없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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