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연정훈 이상형 꼽자 아내 한가인 “어린애가 보는 눈이 있네”
배우 연정훈이 최근 소녀시대의 윤아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데 대해 의아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1월 1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 에서 MC가 "최근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상형으로 꼽았다. 윤아를 유심하게 봤냐"고 묻자 이를 솔직히 인정하며 "의아하기도 했고 고맙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연정훈은 "소녀시대가 나왔을 때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군 복무 당시 PX(군대 내 상점)병이었던 연정훈은 TV를 많이 봤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당시 소녀시대 중 누구를 가장 좋아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항상 이름을 잘 못외웠다"며 "옆에서 후임들이 TV속에 멤버들을 비출 때마다 이름을 불러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반응에 대해서는 "'어린애가 보는 눈이 있네'라고 하더라"고 밝혀 주변 사람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한가인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윤아씨는 너무 어리고 예뻐서 나도 좋아하는 가수다. 내 남편을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고 고맙고 그렇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가인은 MC 박미선이 "질투가 없으신가봐요"라고 묻자 "뭐, 저희는 결혼했으니까"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해 웃음을 줬다.
"뭐, 저희는 결혼했으니까
"뭐, 저희는 결혼했으니까
"뭐, 저희는 결혼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