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물 할머니
하루종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저녁이면
설탕물을 먹고 이튿날에는 라면이라도 먹기 위해 전날 주워 놓은 폐지를
가지고 아침 일찍 고물상을 찾는다.
할머니 혼자서는 힘이 없어 이웃의 도움으로 간신히 고물상에 도착,
2천원 남짓한 돈을 받아 야구르트 한 병을 마시며 갈증을 푼다.
자신들도 힘들게 사는데도 저 큰 돈을 기부하시다니..
부끄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