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해안 초소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디다스 모기, 지네, 고양이 등도 있었지만
해안매복 할 때 갯강구를 많이 보았습니다.
문뜩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매복할때 잠시 졸면 갯강구가 내 몸을 타고 목덜미를 넘어 등속으로 들어가면 그 날은 재수 ㅠ.ㅠ
갯강구
절지동물 등각목 갯강구과의 갑각류
몸길이 3∼4.5cm이다. 몸빛깔은 누런 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등쪽이 약간 볼록하다. 머리에는 기다란 제2 촉각과 큰 눈이 있다.
가슴마디는 7마디로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배는 꼬리마디와 함께 6마디이다. 꼬리발은 2갈래이고 길다.
암컷은 배쪽에 알을 품는다.
몸의 앞쪽 절반을 먼저 탈피한 다음에 나머지 뒤쪽 절반을 탈피한다.
군생하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아침에 줄지어 나가 바위 위에 버려진 것을 찾아 먹는다.
잡식성이다.
바닷가 바위나 물기가 축축한 곳에 살지만 물 속에서는 살지 않는다.
낚시미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