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밀로돈(학명:Smilodon)은 마카이로두스아과에 속하는 멸종된 속의 하나로, 대략 250만년 전에서 1만년 전까지 남북아메리카에서 생존했던 검치호랑이의 가장 대표적인 속이다. 때로 스밀로돈이 검치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검치"라는 이름의 이유는 경이로운 길이의 윗턱 송곳니이다. 캘리포니아의 라브레아 타르 웅덩이에는 100여 마리의 스밀로돈이 이곳의 타르에 빠져 죽었으며, 그 이유는 먼저 빠져 죽은 매머드를 포식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완벽히 보존된 스밀로돈 뼈가 로스앤젤레스 자연사 박물관에 다수 있다.
흔히 검치"호랑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스밀로돈은 멸종한 아과인 마카이로두스아과에 속하는 속이며, 다른 아과인 표범아과에 속하는 호랑이와 별로 연관관계가 없다. 스밀로돈의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왔다. 고양이과 최대의 동물 중 하나로서, 이 거대한 체격의 육식 동물의 가장 무거운 개체는 체질량이 아마 400 kg까지 이르렀을 것이다
스밀로돈의 비밀
네쇼날 지오그래픽에서 반영한 내용입니다
1. 꼬리가 짧아 지금의 치타 호랑이 사자처럼 빠르게 달리지 못하며 하이에나의 걸음걸이와 유사했을 것이다.
따라서 빠른 동물을 추격하지 못했을 것이다.
거대하고 느린 동물을 사냥했으며 그로인해 목의 근육이 일반 호랑이의 두배로 발달되어 있고 거대한 검치가 있다.
2. 거대한 검치는 오히려 부러지기 쉬워 강하게 물어 뜯지 못하고 사냥에 오히려 불리했다. 사자나 호랑이는 목이나 코를 물어 질식사 시키지만 스밀로돈은 검치로 목을 물면 경동맥이 끊어져 먹이를 사망시킨다.
그냥 모습을 보면 호랑이나 사자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다른 점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