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승우, 명동 한복판에서 장구 친 사연은?
[SSTV|이진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 MC 김승우가 명동에서 장구를 쳐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될 '승승장구' MC 김승우가 코너 '아주 특별한 약속-우리 지금 만나'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25일 오후 3시 명동 시내 한복판에서 장구를 쳤다.
제작진은 인터넷을 통해 '김승우가 명동 한복판에서 장구를 친다면?'이라는 약속 과제를 내걸었고 이 질문에 가장 재치있게 댓글을 단 시청자와 김승우가 실제로 만나는 모습을 촬영하기로 함에 따라 김승우는 명동에서 10분 간 장구를 신명나게 두드렸다.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글은 “MC가 명동 한복판에서 장구를 친다면 나는 그 옆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겠다”인데 해당 시청자가 정말 삼겹살을 구워먹는 지는 2월 2일 첫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을 전망.
'승승장구' 제작진은 홈페이지 게시판 '우리 지금 만나', '우리 빨리 물어'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26일 방송될 '상상더하기 최종회'에서는 '상상더하기'를 찾은 연예인들의 웃음 만발 입담 모음을 방송하며 '상상더하기'를 빛낸 최고의 코너 베스트 5를 꼽는다. 상상더하기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다음주부터 '승승장구'가 방송된다.
-그래도 설마 웃대 댓글한게 진짜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