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도 않는 말 실수 모음

의곡리울맹자 작성일 10.02.02 20: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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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1.

친구 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 어머님이 전화를 받으셨다.

순간 친구 이름이 생각 안나서 이렇게 말했다.

"아들 있어요?"



상황 2.

내가 집에 전화를 해놓고 엄마가 전화를 받았는데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금 어디야?"



상황 3.

오랜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는 나를 본 우리 엄마 왈,

"야~ 너 치마가 너무 스타트하다!"

엄마... ㅠㅠ 타이트가 아니구여?



상황 4.

옆방에서 급하게 아들 아들~ 부르시던 우리 엄마,

정훈아~ 우리 김정훈이 어디 있~니?

저... 그날 집 나갈뻔... (본명 박정훈)



<도둑부인의 바가지>



사내가 집에서 마누라와 함꼐 저녁 식사를 하고 있을 때 경찰이   

사내를 체포했다.

도둑질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성의류 전문매장에서 25벌을 훔쳤는데 모두 싸구려 옷 뿐이었다.

검사가 심문을 했다.

"도둑질을 인정하나?"

"녜."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너는 어째서 한벌에 5천원 밖에 안하는 싸구려 옷만 훔쳤나?

바로 옆에는 수십만원짜리 명품의류가 즐비하게 많았는데?"

"제발 검사님, 이제 그만헤 주십시오. 싸구려 옷만 가져왔다고 마누라 바가지에 미칠 지경인데

검사님까지 또 건드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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