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칼라사진이냐구요? 아닙니다.
이 사진들은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클래식카가 가득한 허리우드 영화세트장이냐구요?
아닙니다. 허리우드 세트장 아닙니다.
이 사진에 답이 있습니다. 이 사진 합성 아닙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 사진들 미니어쳐를 찍은 사진입니다.
씨가 직접 만들고 셋팅한 그러나 너무나 정교해서 실제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한 미니어쳐입니다.
이런 작은 세트장위에서 찍은 사진들이죠. 그러나 이 사진들이 그냥 그런 미니어쳐 사진과 다른 이유는 바로
뒷배경에 있습니다.
뒷배경은 실제 배경으로 했기 때문이니다. 이 작가분은 사진의 착시현상을 잘 이용했네요
왜 그런 사진들 있잖아요. 친구를 저 멀리 뒤에 가 서 있게 해놓고 앞에 있는 사람이 손바닥을 조정해서 친구를 올려
놓고 사진을 찍으면 친구가 앞에 있는 친구의 손바닥위에 올라온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들이요.
그런것들이 다 착시현상인데 이 사진들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던것은 뒷배경을 실제배경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 뒷배경의 나무들도 직접 미뉴어쳐로 만들었다면 만들기도 불가능했거니와 티가 낫었겠죠.
그렇다고 이분이 미니어쳐를 설렁설렁 만든것도 아닙니다. 보세요. 얼마나 꼼꼼하게 만들었는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