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서 일반 애완견보다 휠씬 크고, 생김새는 쥐를 쏙 빼닮은 세계 최대의
카피바라(Capybara.캐피바라)가 을 모으고 있다.
이 동물은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현생 설치류 중 몸크기가 가장 크다.
생김새는 일반 쥐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최대 140cm에 이르고 몸무게는 35~66kg까지 나간다.
햄스터보다 11배 이상 크고, 몸무게는 58배이상 무겁다.
특히 텍사스에 사는 카피바라인 '카프린 로우스'(Caplin Rous.사진)는 캐피바라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하다.
로우스의 주인 Melanie Typaldos씨는 "몇해 전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카피바라를 처음 본 뒤, 곧장 사랑에 빠졌다.
이제는 로우스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람들과 놀기를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과 비슷한 소리를 내 주인 뿐 아니라 이웃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있다.
주인은 "풀이나 나무뿌리, 과일 등을 먹고 살기때문에 성격이 포악하지 않고, 물속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아이들의
정서교육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 / 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