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학교 ~ (장혁 보이시나요? ^^)
탈옥수 신창원 검거
심형래의 용가리
2월13일 개봉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가 전국에서 597만 관객을 끌어 국내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쉬리'는 11월 홍콩에서 개봉 첫날 흥행 1위에 올랐고
내년 1월 일본의 여러 극장에서 개봉이 확정되는 등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에도 기여했다.
6월 30일 경기 화성군 씨랜드청소년수련원 화재로 유치원생 19명 등 23명이 숨졌고
10월 30일 인천 호프집 화재로 중고교생 등 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어른들의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극이었다.
8월 2일 43호 홈런을 날려 한시즌 최다홈런기록을 세운 뒤 신기록행진을 거듭했다.
시즌 통산 54개.
드라마 왕초
옷로비사건 청문회중
서세원의 토크박스
서세원은 토크박스 코너에서 초대손님이 과장해 얘기하거나 동작을 하면 『오버하지마』라며 벌점을 주기 일쑤다.
또 김혜수는 초대손님의 말에 자주 끼여드는 바람에 출연자들에게서 『오버한다』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오버」라는 말은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유행어가 됐다.
'팝의 황제' 내한 공연~
이정현의 와로 테크노 열풍
우울한 세기말과 혼란스런 정치·경제·사회상을 잘 반영하며
대중의 입과 입을 통해 퍼지는 유행어야말로 세기말의 최대 문화상품 중 하나가 아닐까.
올해 가장 사랑받았던 유행어는 역시 대중의 감각을 먹고사는 CF에서 탄생했다.
한 이동통신 시리즈 광고에서 시작해 사회적 화두로까지 올라선 『묻지마, 다쳐』.
고정관념을 깨고 2개의 전화번호를 갖는다는 신선함에 차태현·김정은의 코믹 연기가 보태져 인기를 끌게 됐다.
여러분들은 이때 뭐하고 계셨나요?
전 어느 곳에서 한참 큰 걸음으로 식사를 하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