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땀이 만든 주름… 김연아의 실제 사이즈 발 모형 이 작은 발에서 세계를 홀린 마법의 연기가 나왔다. 딱딱한 피겨 부츠를 오래 신은 탓인지 김연아의 오른발 새끼발가락은 약간 발바닥 쪽으로 말려들어가 있었다. 사진은 김연아 풋 프린트 모양을 본뜬 금형을 실물 크기 그대로 촬영한 것이다. 김연아는 지난 2007년 현대카드 수퍼매치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를 앞두고 이 풋 프린트를 찍었다. 이 금형으로 측정한 김연아의 발 길이는 220㎜였다./현대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