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를 유혹할때 쓰는 예쁜말 20

1. 남: 저 먼저 일어설게요.

여: 어? 희열씨- 벌써 가시게요? 조금 더 같이 있어요.(눈은 45도 위로, 손은 가슴위에 살포시 얹어 놓는다)

2. 여: 어제 밤 꿈에 뜬금없이 희열씨가 나왔어요

남: 왜요?

여: 나도 몰라요.(빨개진 양쪽볼을 손바닥으로 가려야 함) or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3. 남: (힘든 상황을 늘어놓음)

여: 그래도 전 누가 뭐래도 희열씨 편이에요.

4. 남: 아... 요새 너무 피곤해서요.

여: 이것 좀 드세요. 피곤할 땐 이게 좋아요.

(오른손으론 비타민 몇 알을 까주며, 왼손은 남자 손바닥을 받치며 스킨십)

5. 남: 어? 이제 다 가고 우리 둘만 남아버렸네요.

여: 이대로 둘만 있어도 좋은데요?

6. 남: 경선씨는 어떤 타입 남자 좋아하세요?

여: 저는 짓궂은 개구쟁이같은 사람 좋아해요, 그러고 보니 희열씨도 조금 그러네요?

7. 남: (같이 일을 하거나 공부하며) 많이 힘들죠?

여: 그래도 희열씨랑 같이 이렇게 하니까 더 힘낼 수 있어요.

8. 남: 이렇게 도와줘서 고마워요.

여: 여자는 단순해요,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니까...

(절대로 쳐다보지 마라, 다른 곳을 바라보며 남얘기하듯)

8-1. (업무동료일 경우)

남: 이렇게 도와줘서 고마워요.

여: 소중한 사람이잖아요.(주어는 생략)

9. 여: 저기요, 여자친구 있어요?

남: 왜요?

여: 조금 신경쓰여서요. of 조금 신경질 나서요.(살짝 예민한 표정 짓는다)

10. (단체모임)

남: 한잔 받으실래요?

여: 저 술 잘 못하지만, 희열씨한텐 한잔 받을게요.('저 여기 콜라주세요'나 '술 못해요'는 절대 No, no!!!)

11. 남: (자신의 실패담을 얘기하며) 아... 나 정말 못난 놈인거 같아요.

여: 전 희열씨의 그런 점이 좋아요. (뭐든 다 좋다 ㅋㅋㅋㅋㅋ)

12. (커플이 많은 장소에 두 사람이 때마침 있다)

남: 와, 여기 왜 이렇게 커플들이 많은거에요?

여: 우리도 꼭 사귀는 사람 같지 않아요? 이 참에 사귀어 버릴까?

13. (회전초밥집에서)

남: (의기양양하게) 먹고 싶은거 다 골라 먹어요.

여: 뭐가 너무 많아서 잘 못 고르겠어요.(NG. 전 참치뱃살부터, 담백한 흰생선부터, 따로 만들어달라고 시키죠 등등)

14. 남: (뭘 먹고 있음)

여: 저 그거 한입 뺏어 먹어도 돼요?(남자의 손을 두손으로 감싸며 한입 뺏어먹음)

15. 남: (무아지경으로 자기 얘기 늘어놓고 있음)

여: 희열씨랑 같이 있으면 왜 이렇게 즐겁죠?(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며 두 손을 턱밑에 괴고 있음)

16. (술자리)

남: 나 좀 취하는거 같네, 아 피곤하다, 내일 출근 어떻게 하지?

여: 우리 먼저 나갈까요?

17. (문자메시지)

여: 혹시 지금 여의도에 계시지 않나요? 우연히 지나가다 본거 같아요.

여: 우리 방금 서로 지나치지 않았어요?

(상대를 잠재적으로 의식하고 있음을 전하는 방법)

18. 남: 요새 똥배가 너무 나와 걱정이에요.

여: 저 뱃살 패티쉬 있어요. (뱃살꼬집으며) 말랑말랑 기분 좋으네요.

19. 남: 아 추워.(외투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음)

여: 어, 뭐야. 그 호주머니 그렇게 따뜻해요? (내 손을 그 호주머니에 집어넣음)

(횡단보도 건널때) 뒤에서 남자의 팔뚝을 잡고 건넌다.

20. 남: (매력적인 여자에 대해 신나게 얘기함) 너무 예쁘고 어쩌고저쩌고...

여: 왜 이렇게 질투가 나지? (상대를 타박하는게 아니라, 혼잣말로 자신의 기분을 토로하며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