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공학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생명과학)
사랑? 그런거 다 호르몬 장난이야.
(응용생물)
사랑은 숙주가 없이는 배양이 불가능하다
(전기)
사랑은 LED다.
어떤 electron이든 hole을 만나
자신의 에너지를 쏟으며 화려한 빛을 낸다.
이 결합이 평화롭고 안정된 듯 하지만
곧 pumping되어 또 다른 hole을 찾아
conduction band를 헤맨다.
hole을 찾는 것은 엄청난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spin정도의 문제일 뿐이다.
(전기)-2
참고로 공대는... n-type으로
아주아주 심하게 doping 되어 있다..ㅠㅠㅠ
(컴퓨터공학)
사랑이건 소프트웨어건 추후 유지보수에
훨씬 더 돈이 많이 들어..
(기계항공)
기계와 여자의 공통점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이다
(기계항공)
RPM 600 의 피스톤질
(원자핵공학)
사랑은 핵 주위를 맴돌거나 떠도는 전자 같은것
(원자핵공학)
공대라 몰라요.
(원자핵공학)
반감기가 빠른 것도 있고 영원할만큼 긴 것도 있다.
(수학)
사랑에 관한 함수를 찾아냈다.
그러나 여백이 좁아 여기 옮기지는 않겠다.
(화학공학)
사랑이란 Activation Energy이다.
일단 Ea만 넘어간다면 다음부터는
안정한 상태로 되면서 열이 발산한다.
(화학공학)
2사람의 reactants를 3사람의 products로 만드는 촉매
(화학공학)
사랑은 C-C bond 이다.
결합이 커질수록(C=C) 주위에 친구(H)들은 사라진다..
(에너지자원공학)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았다. 그 이름은 사랑.
(지구환경시스템)
사랑, 그런거 다 삽질이다.
(산업공학)
사랑은 남자와 여자의 合一
(약학)
사랑은 비아그라를 타고...
(법학)
음...착오에 의한 의사표시..
(법학)
악처도 내 처다.
(법학)
사랑은 잘 모르겠고.. 불확실한 용태..
연애라는 계약의 성질은 풀어볼 수 있겠소.
2. 연애란 상호 관심의무의 해태를 해제조건으로 한 감정교류계약으로, 모든 사람은 상대방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평생을 계약조건으로 하는 경우 불가능조건을 계약의 내용으로 한 것이므로 계약 전체가 무효이나, 쌍방당사자가
그 조건이 없었더라도 계약을 체결하였을 것이므로 본계약 자체는 유효하다.
자연인에 본질적인 계약이므로 법인은 계약당사자가 될 수 없다.
당사자 일방은 언제든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그러나 제도를 전제로 한 사랑의 경우, 즉 결혼의 경우 유책당사자는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도 있다.
(경제)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없는 것.
(경제)
어쨌거나 예산선 안에서 해결하라
(경제)
포기했을때의 기회비용은 화폐가치로 측정불가
(경제)
In the long run, we are all dead.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란 소리)
(디자인)
작업은 밤에 하는것
(음악)
사랑은 남녀가 연주하는 황홀하고 낭만적인 앙상블
(국악)
악기가 어찌 가야금뿐이겠습니까.
(언론정보)
사랑은 조중동 - 맹목적으로 그 사람이 한 짓은 다 이뻐 보여
(지리)
지리학의 제 1 법칙(토블러): 세상 모든 것은 영향을 주고받지만, 가까이 있는 것 끼리의 영향이 멀리 있는 것 끼리의
영향보다 더 크다.
사랑의 1법칙: 가까이 있으면 눈 맞고, 멀리 있으면 헤어진다.
(역사)
사랑은 그와 그녀의 끊임없는 대화...?
(독어독문)
Es irrt der Mensch, solang er liebt
사람은 사랑하는 한 방황한다.
(고고학)
파면 팔 수록 나오는 옛사랑의 그림자...
초고속 개발을 원하면 발굴 없이 그냥 유적 덮고 공사시작하는 것이 유리.
(식품영양)
사랑은 맛있다
(임학)
사랑은 나무심기.
(동양화)
여백에 가득 차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영문)
사랑은 c-command
(윤리교육)
내가 그것을 더욱 자주 그리고 더욱 오랫동안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마음을 그만큼 더 새롭고 더 증대되는 경탄과
외경심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두 가지 있다 ㅡ 내 머리 위 의 별이 빛나는하늘 그리고 내 마음속의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철학)
"매번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내게 가장 경이로운 것은 하늘에 떠 있는 별과 내 마음속의 사랑이다."
(통계)
사람들의 사랑은 동일분포를 따르지 않는다
(미학)
사랑이라는 감정은 참으로 오묘한 것이다. 플라톤이 말했듯 균제와 비례가 황금 비율에 따라 완벽히 조화된 비너스
형 미인을 본다고 하더라도 나의 마음속에 사랑의 감정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반면 아무리 신봉선 혹은 조혜련,
박지선을 닮았다고 하더라도 무관심적인 태도로 그녀를 무심히 바라본 순간 나의 마음에는 사랑의 불씨가 지펴졌
다. 정말 사랑에는 취미론처럼 특별한 공식이란 게 없는 것 같다. 미적 관조를 통해 나의 마음 속에 콩깍지가 씌여지
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아아 비트겐슈타인이여 그대가 말한 것처럼 사랑이란 결코 언어로서 정의될 수 없는 것이구
랴!
(외교)
남녀관계는 철저한 힘의 논리로 움직인다. 철저하게 계산하고 끊임없이 예측하되 현실감각을 잃지 말아라.
감정에 휘둘리면 비스마르크 사임 이후의 빌헬름 2세처럼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어 사랑도 명예도
힘도 재력도 인기도 잃게 된다.
(종교)
사랑은 이성으로는 설명 될 수 없는 영역이며 매우 종교적인 현상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 두려움과 동시에 강력함 끌림을 가지게 되는 모순적 상태에 봉착하게 되어 이로 인해 경련, 초조함, 신들림과
비슷한 현상을 겪는다. 일종의 누미노스적 상태이다.
그런데 종교가 그러하듯 사랑 역시도 잘못 흘러가면 인간을 폐인으로 만들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