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안동 경X고등학교 대인배 친구

형부빨리빼요 작성일 10.03.22 1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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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기전 으로 기억한다  한참 식중독이 퍼지고 있을때였다 참고로 아폴로 눈병돌때랑 같다고 생각하면된다./

식중독이 급속하게 퍼지자 학교에서는 이제 조퇴를 막 시키기 시작했다

그런데 친구들은 하나둘 쓰러져 가고 화장실 상황은 전쟁터와 같았다 (뿌찍~~뽕뽕 후루룩 후룩후룩 꿀꺽~캬~~ㅋㅋ)

3~4일이 지나고도 식중독에 걸리는 친구들이 늘어만 가자 조퇴 인원이 너무많아 수업 을 할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나만 괜찮은 이유는 뭘까 나도 조퇴를 하고싶어서 그날 조퇴한 친구들 우유까지 해서 18개 가랑을 단번에 마시고

신호를 기다리다 드디어 신호가 오기 시작했따 장실로 달려가 (위 아래) 로 쏫아 내기 시작했다.상상하신대로다 밑에서는 흘러내리고 입에서는 촤~~~악~우억 동시에 하니 죽을 맛이였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교무실로 내려갔따

조퇴 하려고 애들이 줄을 서있었따 건국이래 이런 기회는 없었을꺼라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근데 너무 조퇴가 많아 이제 선생님들께서는 진짜 너무 아파 보이는 애들만 추려서 보내려 하는눈치가 보이기시작하자

내차래가 왔다 몸에 힘이 쪽 빠져 진짜 죽을것같은 느낌이였다 열도 많이 나는 것 같고 눕고 싶었다 

속으로 생각했따 나같은 놈이 있을까 조퇴 하려구 우유를 그리 먹고 위아래로 쏴~~~ 한넘이 있을까 속으로 대견스러워 하는순간  이정도면 난 집에 가서 쉬것지 하는순간..........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따 보이진 않았따 *세리가 낮은 포복으로 교무실 문지방을 넘어 샘님 ~~샘~~님 이러면서 줄도 무시하고 앵벌이 고무타이어 타고 오듯 다가오며 하는말을 듣자 머리가 멍해지며 ㅅㅂ  새우젓됐따  .......

 내가 교무실 오기 직전까지 나와 조퇴 하려 생각하던  불알친구 배차 라는 놈이였는데.... 역시 내친구 "대인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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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님 저 죽는게 아닐까요!!1 흑흑"" 저 피 똥 쌌어요;;; ㅜ.ㅜ... 연기를해도 아주 ㅅㅂ끝을 보여주는 연기 였다  그일 있은 후로 2주정도 식중독이 돌앗으나 피똥 이하는 조퇴를 시켜주지 않았다     실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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