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도에 나왓던 할머님이 너무 칼국수 맛잇다고
태어나서 이렇게 맛잇게 먹어본 음식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정말 유재석 손 꼭 잡으시면서 정말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하시고
눈물까지 흘리셧던 할머님에 대헤서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그 할머니는 위안부에 계셧던 할머님이 셧구요.
거기에 사신지는 거의 50년 정도 되셧다고 합니다.
일본군인들에게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바로 알래스카 가셧구요.
알래스카 한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분이십니다.
저도 물론 알래스카에 있구요. 할머님 이름은 나현숙 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거에 거짓말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너무 불쌍하셔서 이렇게 씁니다.
그리고 할머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사과 보상도 재대로 하지 않는 이유가
할머님들이 모두 돌아가실때까지 기달리고 있답니다. 일본정부가.
할머님께서 저희 어머니에게 이런말씀을 하셧데요.
죽기전까진 꼭 확실히 보상받고 사과도 받아야 하니깐
오래오래 사시겟다고... 그런말씀을 하셧네요. 정말 이런 기사에 이런거 올려서 죄송하고
죄송하지만 이거 베플좀 올려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