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개요
slrclub 자유게시판에 김연아 선수 팬미팅 후기가 올라옴


2. 이 글이 MLB파크 등 다른 사이트로 퍼지면서, 이 글을 믿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
(거기다 이 후기가 일본 2ch에도 퍼지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짐)


3. 뒤늦게 이 글을 본 팬미팅을 다녀온 팬들이 어이없어함.
전혀 사실무근의 날조된 후기였음.
( http://www.youtube.com/watch?v=pS9rzDJqA5k -> 팬미팅 영상자료


4. 이에 피갤에서 이 후기를 올린 인간은 누구인가? 하고 추적을 하게 됨.
1번에 후기를 올린 사람의 회원정보를 보니
아이디와 함께 휴대폰 번호까지 공개되어 있었음
(피갤에서 유출시킨게 아니라, 글쓴이가 공개로 설정을 해놓은것임)


5. 휴대폰 번호로 검색결과 실명이 드러남


6. 이어 네이버에서 아이디로 검색결과 '기자'임이 밝혀짐
(또한 아이디로 검색하여 나온 기사들을 작성한 기자의 실명이 위와동일)


7. 더 무서운 것은 이 분이 김연아선수 팬미팅 관련 기사도 썼음


8. 결론
결국 팬들이 그저 소문으로만 생각했던
연예기획사, 기자들에 의한 루머생성이
거짓이 아니었음이 밝혀짐.
이런 식으로 루머가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서 선수가 피해보는 일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이 밝혀졌음.

헐 ....

이 기자 이 이후로 자기가 쓴글 삭제하고

자기 개인 블로그에 있던 아사다마오찬양글 비슷한것도 삭제......

아사다마오는 찬양하면서 올림픽금메달인 김연아는 저런식으로 깎아내리다니....

루머가 저런식으로 나오는걸 생각해보니 끔찍함.

김연아 장근석 열애설도 있던데 

만난적도 없는데 무슨 열애??

김연아가 점점 떠서 CF많이 찍으니 

자기들 밥줄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여

연예기획사쪽에서 저런 루머 생산해낸대든데.....

(예를들면 울아빠가pd인데......내 친구 언니가 누구누구 코디인데......로 시작하는 글들)

기자들 포함 사람들 아주 웃김 아주

완전 레알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