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개밥털이'‥속수무책
태백 백산마을 일대에 최근 두달 새 개밥털이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 개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3일 태백시 황연동 백산마을 13통 개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설 명절 전·후부터 3월말까지
백산마을 일대 빈집 5곳에 도견이 침입, 개밥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달 6일 오후 7∼8시쯤 이 마을 백구 A(2·숫)의 집에 도견이 들어 자는 틈을타 유기농사료와
개껌등을 갖고 사라졌다.
경찰은 유기견들이 주로 잠이많은 노견이나 집을 자주 비우는 개집을 노린 점을 들어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일견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
태백/박창현
어이~ 기자양반~ 카메라 안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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