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을 아주많이 동경하는 시골아가씨가

죽어도 도시로 시집가기 위해 신부수업이 아닌 도시수업을 했죠

물론 텔레비젼으로...

그녀에게 옆집 아저씨의 먼친척 도시남자와 중매를 하겠다는말에

그녀는 혼쾌히 승락을 하였고

그녀와 먼친척 남자는 만남을 가졌죠

괜히 도시에 관해 아는척을 하고 싶고 시골려자라고 무시받고 싶지 않은 그녀는

무조건 아는척했죠

그 남자가 YF쏘나타로 드라이브 하게 되자

"요즘차는 쏘나타가 이쁘다죠^^"

드라이브중에 청소년들의 똥싼바지를 보며

"요즘 바지는 똥싼 바지가 유행이죠^^"

드라이브중에 휴게실에 들러 남자가 운전중에 잠이 온다며 캔커피를 사온다고 하자

커피는 일회용커피만 먹을뿐더러 자신은 커피를 별루 안좋아한다며 한개만 사라고 그랬죠. 그리고 여자의 말..

"요즘엔 커피는 캔커피가 유행이라죠^^"

잠시후 휴게실에 여자가 화장실에 가게되었을때 남자는 서늘한 봄날씨탓에 콧물이 나서

반이상을 마셔버린 캔커피 안에 가래를 밷었죠..

화장실 갔다온 여자가 혼잣말로 목이마르다고 중얼거리더니 남자가 운전한다고 정신없을때

앞에 놓여진 남은 커피를 마시며..

"요즘 커피엔 굴도 들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