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체 두드러기의 8%를 차지하며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할 경우, 매운 음식을 섭취할 경우 등 몸의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하거나 땀이 나면 좁쌀모양의 두드러기가 얼굴과 목, 가슴을 비롯한 전신에 나타나며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나타내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계절인 여름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비위에 습열이 생기거나 기와 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콜린성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것으로 보며 방치 할 경우 만성 피부질환으로 자리잡아 평생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 초기에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러시아워 2호선 지하철(출·퇴근길)이 시험보다 더 싫다는 조주원(남, 19세)군은 남들에게 평범한 일상생활이 두렵다. 매콤한 음식이나 무거운 짐을 들 때 심지어 전화 통화 시에도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 매우 고통스럽고 창피하기 때문이다. 체육시간 가벼운 달리기나 친구들과의 대화 시에도 온몸이 가렵고 따가워 참을 수 없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하려고 여러 병원에 다녀봤지만 약 복용 시 졸리고 헛구역질이 나는 등의 부작용 때문에 올 여름 무더위가 더 힘겹다.
두드러기 치료는 크기 속을 다스리는 한약과 침 치료 그리고 겉을 다스리는 피부치료 두 가지로 나뉜다. 두드러기는 위, 대장, 간 등의 내부장기 기능이 원활하기 못하거나 기와 혈의 흐름이 좋지 못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한약치료를 통해 위의 운동성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돕는 인삼, 백출, 석고 등의 한약재와 변의 뭉침을 풀어 대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대황과 망초 그리고 담즙의 배출을 원활히 해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 시호나 삼릉, 봉출 등을 복용하게 해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하고 침 치료를 통해 각 장기의 경락(기가 다니는 길)을 찾아 경혈 점(기의 흐름이 가장 센 곳)을 자극해 이들의 기능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겉을 다스리는 피부치료는 환부에 봉독, 자하거, EGF 등의 물질을 주입하는 약침과 숙변을 제거하는 녹두, 진피, 청피 등의 한약성분을 항문을 통해 주입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대변을 통해 배출시켜 두드러기를 완화하는 배독요법 그리고 황련과 모과, 황금 등의 한약액을 환부에 거즈를 깔고 도포한 후 흡수시켜 피부의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피부해독요법 세가지를 통해 두드러기를 치료한다.
피브로한의원 네트워크 박성익 원장은”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치료뿐 아니라 평소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는 습관과 하루 10분 규칙적으로 천천히 걷는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된다.”며 “운동은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땀을 통해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기를 수 있어 피부질환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운동이 끝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 샤워기와 중성비누를 이용해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간단히 말하면 몸에서 땀이날 상황에 몸이 따끔따금 거리는거 전체 두드러기에 8% 라는데
짱공인분들중에서 걸리신분 없으신가요?
제가 이래서 치료 하신분 혹시 있나하고 써봅니다.
[사진은 그냥 돌아다니는 사진] 전 저 저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