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ㅜㅜ 벌서부터 이러시면

지눼뒨지단 작성일 10.05.08 19: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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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어버이날  카네이션 하나정도는 사다가 놓으셨겠져? ㅋㅋㅋ>

 

 오늘 낮에 내가 사다놓은  카네이션을 보고  어머니께서 환한 엄마미소를 띄시며 하시는 말씀... " 역시 우리 아들이 안목이 있어...  선인장이 참~ 이쁘구나 ^^"

 순간 정적 이후 눈빛하나 안 변하고 지그시 저를 쳐다보시는  우리 엄마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내가 사온 꽃이 선인장이랑 닮았나?;;;;  저번에는  강호동에  '강박증'  보자고 조르시더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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