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어버이날 카네이션 하나정도는 사다가 놓으셨겠져? ㅋㅋㅋ>
오늘 낮에 내가 사다놓은 카네이션을 보고 어머니께서 환한 엄마미소를 띄시며 하시는 말씀... " 역시 우리 아들이 안목이 있어... 선인장이 참~ 이쁘구나 ^^"
순간 정적 이후 눈빛하나 안 변하고 지그시 저를 쳐다보시는 우리 엄마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내가 사온 꽃이 선인장이랑 닮았나?;;;; 저번에는 강호동에 '강박증' 보자고 조르시더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