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젊은이들이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로 논란이 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종으로 이같은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중국 매체에 따르면 광저우 시내 지하철 2호선에서 약 20명의 젊은이들이 바지를 벗고 탑승했다. 이들은 저탄소 강화 등 환경보호를 알릴 목적에서 이 같은 행사를 벌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를 모방한 것으로 인터넷으로 지원한 네티즌들이 순수한 취지로 참가했다고. 때문에 매스컴의 보도로 화제를 모으기는 했으나 이후 “상업적 배후가 있다” “환경보호를 위하는데 바지를 왜 벗나” 등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에 “환경보호와 더불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알리자는 목적에서 치러진 행사이며 창의적인 활동”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