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굴욕

찌질이방법단 작성일 10.05.22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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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웨인 루니(25)가

 

일본 대표팀 오카다 다케시 감독에 대해 농담을 건네며 굴욕을 안겼다. 

루니는 지난 21일 일본 언론에 게재된 인터뷰서 오카다 감독에 대해 묻자

 

딴소리를 하면서 전혀 모르고 있음을 인정했다.

 

루니는 오카다 다케시라는 이름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주인공인가?"라고 반문한 후

 

"어디선가 본 것 같기는 하다.

 

어린 시절 TV 만화에 나오던 주인공처럼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재차 루니에게 오카다 감독과 관련된 이야기를 늘어 놓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비교를 했다.

 

루니는 "오카가 감독도 퍼거슨 감독처럼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인가"라고 질문한 후

 

"우리 감독님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농담을 건네기 힘들다.

 

하지만 나는 EPL과 UCL에서 골을 넣으니 크게 혼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에 대해 질문하자 루니는 "일본 대표팀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면서

 

"단지 박지성이 '일본에는 무조건 이기고 싶다'는 말을 한 것은 들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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