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주대거리에서 백팩에 스피커를 넣어놓고
걸그룹 중심의 노래를 틀고다니며 여성스러운 걸음걸이로 유유히 돌아다니며
신호라도 기다리려 잠시 멈추면 어김없이 걸그룹의 안무를 억지로 소화하는
미니스커트 차림의 태권V 를 보았습니다..-_-..
깡마른 체구였지만 허벅지에 근육이 발달했더군요....;;;;;;어이없어서 친구와 함께
쑥덕쑥덕 하고 걍 무시하고 지나쳤지요..
그리고 오늘 잠시 수원역에 바람을 쐬러 나왔는데 지하상가에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며
뭔가를 관람하고 있더군요.. ..... 그 태권 V 였습니다.
폰카 디카를 찍어대는 인파속에서 저도 폰을 꺼내 그 자태를 찍어보았습니다...
그의 정체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