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일하게 키우는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햄스터~
초등학교 6학년 때 햄스터 열풍이 불고 난 이후
햄스터를 키운다는 집은 본 적이 없네용.. ㅎㅎ
하지만!!! 여기 있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으로 키워보는 햄스터~
너무 오랜만에 키우는 거라 처음 키우는 거와 다름이 없답니다ㅎㅎ
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우리 집 햄스터 이야기~
지금 보실래요? ㅎㅎ
이름은 햄토리에요 ㅎㅎㅎ 되게 단순하죠? ㅎㅎ
우리 집 귀염둥이~ 햄토리를 소개합니다 ㅎㅎ
쪼그려 자고 있는 모습이에요 ㅎㅎ
완전 귀엽죠? 저런 모습 때문에, 이 녀석을 키울 수 밖에 없어요.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의 햄스터가 저렇게 웅크리고 자고 있는 모습은 보고 있노라면
흐뭇흐뭇~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ㅎㅎ
열심히 물도 먹고 살고 있답니다 ㅎㅎ
다른 집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원래 이렇게 물을 좋아하나요? ㅎㅎ
보고 있으면 맨날 물 먹는 모습밖에 발견하지 못 해요~ ㅎㅎ
당근같은 채소는 물론..
치즈를 먹음직스럽게 조각내어 줘봐도 안먹고..
피넛을 줘봐도 도통 먹지를 안더라구요...
씨리얼을 주니깐 해바라기씨만 골라먹고...허허..
그런데, 여기서 잠깐!!
우리집 햄스터가 이상해요 ㅎㅎ
보통은 양배추와 당근 뭐 이런 채소류를 좋아하지 않나요?
집에서 혼자 마켓오 워터크래커를 먹으면서 햄토리 구경하다가
먹을래~? 하면서 하나를 줘봤어요.
근데 완전 잘먹는거에요 ㅎㅎ 얘도 비싼걸 아는 건지...
한 번 주면, 정말 잘 먹어요~
근데, 아까워서 간식으로만 야금야금 주고 있습니다.. ㅎㅎ
아마 가끔 줘서 더 좋아하는 걸지도? ㅎㅎ
놀라셨죠? ㅎㅎ 한마리가 아니랍니다
저는 근데 다 통틀어서 햄토리라고 불러요 ㅎㅎ
어차피 구분을.. 잘..ㅎㅎㅎㅎ
분명 처음에는 한 녀석만 먹더라구요. 근데 어느 순간 이 놈이
전파를 시켰는지 이제는 떼로 와서 먹어요 ㅎㅎ
아예 올라타서 먹고 있는 중인 햄토리들 ㅎㅎ
저 녀석은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ㅎㅎ
저렇게 많이 쌓아놔도 다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폭식은 건강에 안좋으니, 하루에 딱 손톱만큼만 주고 있답니다.
저건 살짝 사진을 잘 찍어보기 위한 연출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ㅎㅎ
꺄악~~ 너무 귀엽죠? ㅎㅎ
저 이거 보고 요놈한테 반했어요ㅜㅜ
근데 어느 놈인지 기억이......ㅎㅎㅎㅎㅎ
아무튼! 양 손으로.. 양 발로? ㅎㅎ 어쨌든!! 꼭 쥐고 먹고 있는데,
저와 눈이 딱 마주치는거있죠 ㅎㅎ 그래서 안돼! 이건 꼭 찍어야 돼!
하면서 찰칵 찍었습니다 ㅎㅎ
진짜 정말 귀여운 것 같아요. 이런 맛에 햄스터 키우는 듯 ㅎㅎ
어떠세요? 우리 집 햄토리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아무거나 안먹는 고급 입맛이 되어버려 절 슬프게 하지만,
그래도 귀엽게 냠냠 먹어주어 기분은 정말 좋답니다>_<
나의 주머니 사정은 아랑곳 않는 햄토리들!! ㅎㅎ
하지만, 언냐가 널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