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만화보고.. 예전 실제 있었던 일화가 생각나서 써봅니다..
제가 대학4년 교생실습 나가기 하루전날.,.
oo여상으로 나가게 되어있었는데..
제가 나가기로 되어있었던 그 학교 여고생들이..
저한테 담배한갑만 사달라는겁니다..ㅎㅎ
그것도 제돈으로.. ㅎㅎ
교복을 보니깐.. 제가 내일 나가기로 되있었던 oo여상이었던거예요..
글서.. 던힐 한갑 쿨하게 사주고..
가면서 손흔들며 그랬죠..
"내일 학교에서 보자" ㅋㅋㅋ
여학생들 표정이.. "저새뀌 모야? ㅋㅋ" 하는 표정..
다음날.. oo여상 교생실습 첫날..
전교실을 다 돌아다녔고.. 결국 어제 담배 사달랬던.. 애들 만났는데.. ㅋ
그냥 웃으면서 "담배 왠만하면 끊어라"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교생실습은 한달을 나가는데.. 그 다음날부터 교무실 제자리에 음료수가 놓여져 있었던..ㅋ
그 담배사달래던 여학생들이었던거죠.. ㅎㅎ
갑자기 위 만화보고 옛날 생각 나서.. 글 써봅니다..
이건 100% 제 실화예요.. ㅋㅋ
교생실습 끝나고도.. 종종 그 애들은 만나서 밥도 사주고 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