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이렇게 예쁜아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환자라는걸....
저는 정말 나쁜놈입니다.
솔직히 결혼식은 생각도 못했구요. 아내는 제가 출소하고 2달만에 폐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내의 통증이 진통제로도 듣지않습니다.
가계도 맏기고 아내수발에 전념하지만 못난제가 해줄수있는건 없어 미안할뿐입니다.
요양원에서 암을이겨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지푸라기를 잡는다 뭐라하여도 할수없습니다.
결혼식 하루남기고 꿋꿋이 이겨나갈줄 알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