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카라메롱 작성일 10.06.06 16: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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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이렇게 예쁜아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환자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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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나쁜놈입니다.


 

솔직히 결혼식은 생각도 못했구요. 아내는 제가 출소하고 2달만에 폐암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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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통증이 진통제로도 듣지않습니다.

 

가계도 맏기고 아내수발에 전념하지만 못난제가 해줄수있는건 없어 미안할뿐입니다.

 

요양원에서 암을이겨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푸라기를 잡는다 뭐라하여도 할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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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루남기고 꿋꿋이 이겨나갈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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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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