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얼마전 겪은 실화임
여기서 나는 제가아니고 제 친구임을 밝힙니다.
오늘 시외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려고
버스엘 탔더랬죠 사람은 얼마없었음 저 포함해서 3~4명인가?
암튼 자리에 앉아서 한참 가고있는데.
뒤쪽에서 방귀냄새가 심하게 나는거에요 그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한 여성분이
엉덩이를 창문쪽에 대고 어정쩡하게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창문에 대고 가스배출하는 구나 생각을 했죠
그러다 중간에 터미널서 그 여성분들이 내렸어요
그리곤 다시 버스는 출발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가는데 퀴퀴하고 구린냄새가
났어요. 누가 또 방귀겼다고하기엔 냄새가 좀 진했어요
좀 궁금해서 뒷쪽으로 가는데 가면갈수록 냄새가 진해지더라구요
뒷좌석에 여성분 앉던자리에 보니 프링글스통 한통이 검은 봉지에 싸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프링글스통을 열어보니 프링글스 큰통에 바나나굵기의 똥이
가득차있더라구요 ㅠㅠ
결국 제가 총대메고 그 똥통을 처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