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임?? 영국 국기 아님?? 올림픽때 이 국기많이 보임!
영국은 영어로??? 잉글랜드! 잉글랜드 아님?
잉글랜드?? 잉그랜드?? 잉글랜드?? 잉글랜드?? 잉그랜드?? 잉글랜드??
얼마전 끝난 월드컵 생각이 나네? 독일에게 개 발린 잉글랜드!
그때 잉글랜드 국기 이거 아님??
뭐임? 영국은 국기가 2개임? 올림픽때 사용하는 국기 ,월드컵때 사용하는 국기가
따로 있는거임??
이란 의문을 가지고 무지한 나는 검색을 시작했음 -_-;
그래서 저는 검색한것을 정리하는겸 이렇게 글을 적기로 했음! ㅋ
먼저 영국지도를 보는거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국임! 저기보면 잉글랜드라 적혀있음..
저게 영국아님?? 이렇게 말할 수 있음.. 그런데.. 그게 아니였음..
영국은 위 지도에서 아일랜드만 제외한
잉글랜드 + 웨일즈 +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를 통칭하여 영국이라 부르는 거였음!
영국의 공식 명칭은 그레이트 브리튼섬의 연합왕국과 북아일랜드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임!
이것을 줄여서 UK라고 부르며 올림픽에서는 GBR이라 사용하는거였음
정리하자면 영국=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이고
잉글랜드는 잉글리쉬, 스코틀랜드는 스코티쉬, 웨일즈는 웰쉬
아일랜드는 아이리쉬 인거였음!
즉 영국이라는 나라는 4개의 국가가 모인 연방국가 였음
고로 영국=잉글랜드는 틀린것이고 잉글랜드는 영국연방의 한 나라였음
이들이 연방체제를 가지게 된 이유는 ..
이것은 퍼왔음.. 쓰기 귀찮음... 잃어보셈
기본적으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같은 나라입니다. 외교와 국방, 조세가 하나니까요. 하지만 오랬동안 무수한 전쟁과 계약관계로 복잡하게 구성된 나라이다보니 정치적으로는 매우 복잡합니다. 우선 정식국명 부터가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즉 대 브리튼 섬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거든요. 그렇게 된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설명을 좀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는 각각 사법기관과 국교회가 독립되어 있어요. 또한 각 중앙부처의 소관업무도 국세와 우정(郵政)처럼 연합왕국 전체에 이르는 것도 있지만, 보건과 교육처럼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를 제외하는 것, 노동자정책처럼 북아일랜드를 제외하고 영국본토만을 관할하는 것도 있습니다. 제외된 각각의 업무는 각 연방의 자치정부가 담당합니다. 사실 우리의 개념으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만 진정한 하나의 나라라고 볼 수 있죠.
웨일스 왕국은 13세기 말에 잉글랜드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이 때 잉글랜드 왕이 웨일스를 맏아들에게 봉지로 준 것이 현재까지 이어져, 영국의 왕세자는 Prince of Wales의 칭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웨일스의 항쟁이 이어지다가 16세기 튜더왕조 때 비로소 잉글랜드와 합병됩니다. 이 때 영어(잉글랜드어)가 공용어로 정해진 것으로 봐서는 언어도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색이 매우 강하고, 종교도 국교회 신자보다 감리교 신자가 더 많아요.
한편 17세기 초에 엘리자베스1세가 죽으면서 후사를 남기지 않아 잉글랜드 왕가의 혈통이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혈연관계에 따라 스코틀랜드의 왕이었던 제임스6세가 잉글랜드 왕을 겸임(잉글랜드에서는 제임스1세)하게 됩니다. 이것을 동군연합(同君聯合)이라고 합니다. 즉, 스코틀랜드 왕이자 잉글랜드 왕이라는 거죠. 이건 동양에는 없는 개념이죠. 서로 다른 두 나라를 같은 왕이 다스리면서, 서로 병합하지 않는 겁니다. 왕의 명칭도 각각 다르구요. 18세기 들어서야 의회가 통합되고 양국이 연합왕국을 구성합니다. 하지만 위에도 얘기했듯이 많은 것이 서로 독립된 채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조약에 의해 영국땅으로 남은 겁니다. 아일랜드는 12세기부터 700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19세기부터 갑자기 영국에 대한 항쟁이 격화됩니다. 그러면서 자치와 독립의 문제가 대두되는데, 영국과의 연합을 바라는 세력의 요구에 의해 아일랜드 통치법을 제정하여 얼스터 6개주(아일랜드는 32개주로 되어있습니다.)를 따로 떼어 북아일랜드를 성립합니다. 20세기 초에 결국 아일랜드의 자치권을 인정하여 영국-아일랜드 조약에 의해 아일랜드 자유국이 성립되면서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헌법에는 이 6개주가 아일랜드의 영토라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분쟁지역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견 복잡해보이는 현재의 영국이 성립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분이 말씀하셨듯이 영국은 하나의 의회를 가지고 있으며,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기 때문에 행정부도 의회에서 구성됩니다. 따라서 하나의 국가가 분명하죠. 하지만 각 연방마다 매우 강력한 자치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올림픽에는 어떤 종목이라도 하나의 나라로 참가합니다. 월드컵과 같은 축구 국가 대항전은 정확히 표현하면 각 축구협회 대항전이에요. 소속 축구협회 대표선수끼리의 경기인거죠. 하지만 올림픽은 말 그대로 국가 대항전입니다. 게다가 FIFA와 가뜩이나 사이도 안 좋은 IOC가 네 개의 축구협회 따위를 인정해 줄 리가 없죠.
영국에 축구협회(FA)가 4개 있는 것은 축구 종주국에 대한 FIFA의 배려와 예우예요. 영국은 축구종주국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이 배제된 채 만들어진 FIFA를 인정하지 않고, 월드컵에도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FIFA와의 알력끝에 네 개의 축구협회를 모두 인정 받은거죠. 현재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축구팀을 참가시키기 위해 축구협회끼리 단일팀 논의가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잘 하면 진짜 '영국' 축구대표팀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잉글랜드, 웨일즈 ,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는 한 나라인가?|작성자 우렁소
이렇게 되는거임!
그럼 여기에서 국기 정리를 해보겠음..
잉글랜드 국기임
웨일즈 국기임
스코틀랜드 국기임
북아일랜드 국기임!
퓨젼 합체!!
영국 국기가 되는거임!
웨일즈가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웨일즈가 너무 일찍 잉글랜드에 먹혀있던지라
영국국기 만들때 국기가 존재하지 않았음! 지금의 웨일즈 국기는 영국 국기가 만들어진 후
만들어 진거임!
뭐 .. 그렇다는 거임!
영국이 4개 나라였다는게 엽기 -_-;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