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에피소드라기보다는 더운여름에 열분들 좀 웃으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희집개는 포메라니언종인데요 키운지는 한 7년 좀 오래됐죠^^
엄마가 어찌나 오냐오냐 길렀던지 주인도 몰라보는 멍텅구리랍니다
엄마가 워낙 개를 아끼다보니 우리가 먹는것이상으로 개한테 먹이거덩여
그러던 어느 겨울날 엄마랑 나랑 뽀삐랑 그냥 있었드랬지요
그런데 어디선가 뽕 소리가 나는거에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갈라던 순간 냄새가 냄새가
그날 죽는줄 알았드랬어요
원인은 바로 뽀삐 저는 그날 개가 방귀낀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
개도 사람처럼 방귀 트림 할건 다 하드만요 하하
방귀와 똥냄새를 줄이기 위해 그날이후로는 사료만 먹여왔다는 전설이...
*추신
복날에 희생되는 개들의 명복을 빌며...
애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일은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