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인은 그린에 7시까지 있었다.

그린에서 철권을 하다가

집에 돌아오는길 학원에 늦어서 식사도 안하고 바로 학원에 갔다.

주머니엔 500원이 들어있었다.

나는 친구와 무작정 편의점으로 갔다.

매장 맨뒤쪽에 100원짜리 요구르트가 있더라.

그래서 5개 묶음을 집었다.

나는 말했다.

''아 진짜 배고파 ㅠㅠ 이거라도 먹으면서 버텨야지 ㅠㅠ''

아.. 그땐 정말로 배고팠다.

그리고 편의점 카운터에서 문자를 보내고 있던 누나에게가 물었다.

''누나 이거 500원 맞죠?''

누나는 맞다고 하면서 미소를 지어주었다.

그리고 학원으로 다시돌아가려는 찰나

누나가 나에게 말을했다.

''배고프면 도시락이라고 하나 줄까?''

나는 처음에 뭔가했다.

요구르트를 사면 도시락을주나?

흠?? 뭐지?

나는 대답했다.

''네? 무슨말씀이세요?''

누나는 미소를 지으며 설명했다.

''배고프면 유통기한 1시간 지난게 있는데 그거라도 먹을래?''

나는 단번에 OK를 했다.

제육복음밥도시락과 햄치즈 샌드위치를 얻었다.

게다가 친절한 이누나는 데워주시기까지 하셧다 ㅠㅠ

아...

세상은 좋은사람이 많구나...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건 절대 유머가 아니며 실화다

결론 : 그래도 배는 아프다.

퍼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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